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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벼락 10만개 내리꽂은 호주 브리즈번…"세상 종말이 오는 줄 알았다"

kindman | 기사입력 2015/12/02 [16:35]

기상이변/벼락 10만개 내리꽂은 호주 브리즈번…"세상 종말이 오는 줄 알았다"

kindman | 입력 : 2015/12/02 [16:35]
29일(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에 내리친 번개의 모습.jpg

 

 ▶  29일(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에 내리친 번개의 모습

 

호주 브리즈번에 내리친 33개의 벼락을 합성한 사진..jpg

 

▶한 여름으로 접어든 호주에서 보기 드문 무더기 천둥번개가 내리쳤다.

 

 

 

한국을 비롯한 중국과 미국 동부지역인 뉴욕, 뉴저지주가 며칠째 계속 비가오고 있다.

 

해마다 임ㅁㅁ맘 때면 비보다는 눈이오고 눈도 폭설이 쏟아지는 때인데 세계적이로 기상이변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엔 호주 쿠리어메일에 따르면 지난 29일(현지시간) 퀸즐랜드주 남동부 지역에 뇌우(벼락을 동반한 천둥)가 집중됐다.

 

 

 

이날 퀸즐랜드주의 주도인 브리즈번 일대에는 무려 10만7000회이상의 번개가 내리쳤다고 국영전력청인 에너젝스는 밝혔다.

 

 

 

한 현지 주민은 브리즈번의 캥거루포인트에 내려친 33개의 번개 모습을 포착해 합성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세상 종말이 오는 줄 알았다면서 너무 무서워 했다.

 

 

 

거대한 천둥을 동반한 뇌우에 휩싸인 사진 속 브리즈번의 모습은 마치 영화 '우주 전쟁'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벼락치기에 인명과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퀸즐랜드 남동부에서는 남성 1명이 번개에 맞아 숨졌으며 다른 1명은 뇌우로 끊어진 전력선에 의해 감전돼 목숨을 잃었다.

 

 

 

브리즈번에서 서쪽으로 40㎞ 떨어진 입스위치의 폴 툴리 지방의원은 "나무가 지붕을 뚫고 주택 안으로 들어오거나 부러진 나뭇가지와 전선에 의해 길이 봉쇄되는 등의 사고가 잇따랐다"며 "이번 폭풍우는 매우 짧고 강렬했다"고 말했다.

 

 

 

호주 기상청은 이같은 강력한 폭풍우가 덥고 긴 여름을 예고하는 전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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