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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숨통이 트이나? 서울 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 19일부터 다시 문연다

국립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 최대 30% 제한 운영…공연장은 ‘두 칸 띄어 앉기’

보도국 | 기사입력 2021/01/19 [08:06]

새해 숨통이 트이나? 서울 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 19일부터 다시 문연다

국립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 최대 30% 제한 운영…공연장은 ‘두 칸 띄어 앉기’

보도국 | 입력 : 2021/01/19 [08:06]

코로나19 한파에 문을 걸어잠갔던 서울 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들이 기지개를 켠다.

 

특히 국립박물관·미술관·도서관은 수도권에 적용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국공립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이용 인원을 수용가능 인원의 최대 30%로 제한하고 공연장은 두 칸 띄어 앉기로 공연 관람 좌석을 제한해 개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지역의 급속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28일부터 선제적으로 중단했던 서울 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운영을 19일부터 이같이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 문체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중인 서울 소재 국립 박물관·미술관·도서관 시설을 오는 19일부터 제한적으로 개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자료대출·반납대에 아크릴 보호막을 설치하는 등 재개관 준비를 마친 국립중앙도서관.(사진=국립중앙도서관)  ©



이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국립박물관·미술관·도서관 9곳과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등 국립공연장 8곳은 시설물 소독, 사전예약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19일부터 개관한다.

 

또한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등 국립예술단체 7곳에 대한 서울지역 내 개최 공연 중단 조치 또한 해제한다.

 

그동안 국립문화예술시설은 수시 소독, 이용객 발열 확인 및 출입 명단관리, 이용객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왔다. 이번 재개관도 빈틈없는 사전점검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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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관마다 이용방법과 제한사항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이용객들은 사전에 방문하려는 기관의 누리집을 통해 이용방법, 예약제도, 제한사항 등을 미리 확인해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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